돈의 역사는 되풀이된다는 제목답게 지금껏 시대적 흐름과 사건에 어떤식으로 흘러갔으니 대비할 수 있는 방법까지 알려주는 아주 친절한 책이다. 부동산, 경제, 주식, 간단한 경제 상식, 그리고 주식시장의 양대 학파에 대한 이야기까지 나온다. 또한 지은이가 어떤식으로 투자를 해왔고 이제는 파이어족이 됨으로써 파이어를 할 수 있었던 투자론에 대해서도 친절히 적어뒀다. 유튜브 강의를 들어봤을 때와 비슷하면서도 책이라는 공간에서만 나오는 그런 느낌이 있어 다른 분위기로 접할 수 있었다.
자산의 배분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고, 미국 국채에 대한 관심과 또한 전자공시시스템 활용법에 대한 노하우가 좋았다. 강의가 있다면 한번 들어봐야겠다.
chapter1. 돈 벌고 싶다면 돈 공부가 먼저다.
부유해지면 어려운 일을 다른 사람에게 맡기고 기댈 수 있다.
결혼은 시간을 두고 신중하게 결정해야 하며, 높은 소득(또는 교육) 수준은 안정적인 결혼생활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행복감을 높이는 부정할 수 없는 대표적인 요인은 '소득수준의 상승' 이라는 것이다.
재정적인 능력은 행복감을 높이고 삶에 안정을 부여하는 결정적 요인이라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chapter2. 투자의 시대, 돈 좀 굴려봅시다.
부동산 경매 공부 시작
부동산시장은 10~15년의 주기를 두고 가격이 급락하곤 한다
97년 외환위기, 2010년 중반 '하우스푸어사태' 모두 금리가 급등 & 주택공급 과다
주택시장에 참여시 입주물량 체크 필요
부동산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금리' , '주택 공급' 그리고 '절대가격'
부동산시장은 2022~2023년까지 강세행진, 이후 상승에너지 고갈 예상 벗 어떤식으로의 조정일지는 미지수
2012~2013년 부동산 시장 침체 국면시, 주거시설 낙찰률(전국기준) 76%, 평균 응찰자 수도 4.5명
부동산 경매 외에 '갭투자', 2016년 말 서울아파트 전세가율 73.4%, 강북지역은 75%이상
부동산시장에 진입하기 좋은 징후, 전국의 낙착률이 70%대, 서울 지역의 부동산의 낙착률이 80%대 또는 그 이하로 떨어질때. 미분양 물량의 증가세가 꺾일 때. 금리 인하 등 다양한 주택시장 부양 정책이 시행될 때
소득이 적어 종잣돈을 모으는데 많은 노력이 필요한 가계일수록 달러를 비롯한 안전자산에 투자해야 한다
TIGER 미국채 10년선물(305080), KODEX 미국채 10년선물(308620)상품에 투자도 괜찮은 방법
IEF(미국 7~10년 국채 편입 상장지수펀드), TLT(미국 20년 이상 만기 국채 편입 상장지수펀드)
달러 자산에 투자했다가 원화로 갈아타는 스위칭 전략을 시행해보자
chapter3. 한국 주식 살까, 말까?
한국 주식에 100% 투자하지 말고 미국 채권 등에 분산하여 투자하는 것이 수익률은 높이고, 투자 위험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이다.
주식에 대한 장기투자 그 자체는 찬성하지만, 투자의 대상 지역은 한국에 한정하기보다는 미국 등 선진국으로 분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주식에만 한정하지 않고 미국 국채 같은 달러 자산에 대한 투자 비중을 높여보기를 권한다.
chapter4. 불황의 시대, 최선의 생존 해법
chapter5. 경제위기를 미리 알 수 있는 신호
만장일치의 위험과 과잉 대출 붐을 경계하자
명망 높은 전문가가 자신있게 '호황이 찾아왔습니다.'라고 이야기할 때, 나아가 사람들이 이 의견에 대해 반론을 제기하지 않고 동조할 때가 가장 위험한 순간일 수 있다
대출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연체율이 늘어나면 이는 대단히 위험한 신호라고 볼 수 있다.
전쟁이나 전염병 같은 커다란 '외부충격'도 불황을 유발하는 요인
장.단기 금리의 역전은 불황의 신호탄
장단기 금리차가 마이너스를 기록할 때는 점진적으로 위험 자산의 비중을 줄이고 달러 등과 같은 안전자산의 비중을 높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장단기 금리 차가 확대될 때는 불황의 공포가 완화될 것이므로 이때는 점진적으로 달러의 비중을 줄이고 저평가된 주식이나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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