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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장 전세빼기

부동산

by 번개거북이 2021. 12. 1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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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장 전세빼기




너무 안일하게 생각했다.
그냥 잘 나갈꺼라 생각했다. 그런데 이게 웬걸..
금액이 낮은게 없어지면 생기고 더생기고 오히려 더 낮은 금액까지 나오기 시작했다.
생각했던 금액보다 더 낮게 책정되기 시작하자 불안해졌다.

그럼에도 마음 한편에 그래도 나갈꺼야. 비싸도 나갈꺼야.
더이상 다운할 수도 없었던 금액에 대한 믿음도 있었다.
이정도는 뭐.

그런데 ㅋㅋㅋㅋㅋㅋ
이사철이라는 12월 1월 2월.
여기에 정부의 대출규제에 갑자기 대출이 묶이기 시작한다.
기준금리가 오르기 시작한다.


12월은 이사철이지만 대부분 1월에 입주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12월에 다닌다. 12월에 잔금을 맞출 수 있는 세입자는 내가 더 금액을 낮춰야한다.


아주 호되게 맞고 있다.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피폐해진다. 아주 예민보스 그자체.
이러니 집사람과도 싸운다.
감정의 소비가 너무나다.
큰 교육비를 내고 있다.
이제는 될대로 되라 식이면서도 놓을수없는 이부분이 너무 스트레스!!! 정말 스트레스!!!


금액을 맞춰보고 이리저리 해보니
생각이 많아지고
이렇게도 할 수 있겠는데? 싶게 여러가지 방법을 찾다가 찾았다.

금액을 더 낮춰서 경쟁력을 갖추자.
이제 이번주에 어디한번 가보자~~!!!


남들보다 더 낮은 금액으로 생각을 해야한다.
입주장은 매물이 쌓이는 시기이므로
입주장 초에 뺴던지. 아니면 버텨서 금액을 더 올리던지 해야한다.
중간에 있음 이것도 저것도 안된다.

우리도 마찬가지로 버티고 싶었으나
상황이 맞물려 일찍 쳐야하는 상황이 되었고
확 낮췄으니 이제 전화오겠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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