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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택자, 전세살이 어떻게 해야할까

부동산

by 번개거북이 2021. 12. 1.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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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택자, 전세살이.
처음 독립을 할때는 빚을 내면 큰일 나는 줄 알고 어떻게든 돈을 긁어모아 저렴한 전세를 찾아다닌다.
나역시 그랬고 대부분이 그럴 것이다.
아무도 제대로 알려주는 이가 없다.

내가 살아보니 전세를 살면서 또 다시 움직여야한다. 2년 4년 편하게 사는것에 목적을 두는 것이 아니라. 내가 그동안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계획을 세워야한다.

우선 돈을 모아야한다. 투자가 당연시되어 있지만 목돈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하더라도 지나치지 않다. 목돈을 만들어야한다. 작게는 천만원,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그렇다면 목돈은 어떻게 만드는가.
은행의 적금을 이용해야 한다.
적은 돈으로 주식? 위험성이 있는 건 피하라 말하고 싶다. 오로지 적금을 통해 목돈을 만들고 그 돈을 종잣돈 삼아 주식을 하든 부동산을 사든 해야한다.

처음 신도시에 값싼 전세에 들어간 나는
입주장이라는 새로운 단어에 눈이 띄었다.
입주장 즉 새아파트의 입주기간 내에 많은 전월세 물량에 값이 똥값이 되어버리기에 아주 싼값에 전세를 구할 수 있었다.
물론 그것조차 몰랐던 우리는 입주장이 끝난 후 들어가서 남들보다 조금 더 돈을 주고 집을 구했다.
그럼에도 주변의 도시보다 구축아파트보다 더 싼 값에 살 수 있게되어 그저 행복했다.




부동산을 들르며 한 공인중개사께서 말씀해주셨던 것이 생각난다.

조금만 일찍오지. 내가 00에 집 구해줬잖아.
지금은 매물이 별로 없어.
아깝네.



이 이야기를 듣고 어떤 생각이 드는가?
나 역시 그랬다.
뭐래.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이 분의 말씀이 꽂혔다.
지금 시간이 지나보니 아주 좋은 기회가 있었던 상황이었구나를 깨닫게 된것이다.

그렇다.
빚이 무서워서 움직이지 않았던 그 시절
그 빚은 오히려 신도시의 발전에 비하면 아주 싼 기회비용이었다. 그런 기회가 다신 없었다.
물론 내가 부동산에 대해 알아갈때는 부동산 호황기이기 떄문에 그렇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꼭 그런것만은 아니다.

분양가는 하루가 다르게 올라가고
건축비, 땅값, 그리고 임금을 생각하면
지금이 싸다는 걸 이제는 알게 되었다.

그래서 어떻게 해야하는가

집을 잡을 수 있도록 백방으로 알아봐야한다.

그런데 여기서 주의할 점.
지금은 10년만에 한번 올까말까한다는 매도의 시기.
안팔리는 물건들도 한번씩 들쑤신다는 그 매도의 시기.

그래서 조심해야한다.
위치가 별로인 곳에 있는 아파트는 되도록이면 지양해라.
단독주택은 사지마라.
빌라도 가지마라.
오피스텔 사지마라.


부동산 하락기가 오더라도 버틸 수 있는 아파트를 사라.
하락기가 오면 질 나쁜, 인기없는 곳은 무섭게 떨어진다.

급하게 먹은 밥은 체하기 마련이다.
돈이 부족해서 좋은 곳을 못간다 하면
차라리 돈을 모아서 기회를 엿봐라.


폭탄돌리기에 휩쓸려 폭탄을 안으면 정말 자폭한다.

그럼 어떤 부동산이 좋은것인가.

무엇을 봐야하는가.
차근차근 알려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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